일 배 일 배 부일 배
먹새 먹새 또 한잔 먹새
절화작주 주무진배
꽃꺽어 셈하며 무진무진 먹세그려
차신기사후 속박 고리시
이몸 죽은후에 거적에 묶여가나
유소보장 백부시마 곡차수
비단장막 상여에 백명이 곡하며
따른들
황모박속 백양리 유거무래기
누런잔디 참나무 백양나무 숲속으로 가면
백월해 황일 대설 세우비 풍취
흰달 누런해 큰눈 가랑비
소슬 바람불때
가련 수복권 일배황부
가련하도다 누가와서 또 한잔
먹자 할꼬
고분 원소시 수회 하위제
게다가 무덤위에 원숭이 휘파람
불며 다니면
그때 후회한들 때는 이미 늦으리
장진주사
송강 정철시
은행나무
40×120
